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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웰씽킹』으로 배우는 부의 본질 – 생각이 삶을 바꾼다

by 오십먹은 보통아빠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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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관련 이미지
웰씽킹 (켈리 최 저) 관련 이미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바꿔라.” 켈리 최의 『웰씽킹(Well-Thinking)』은 단순한 부자 되는 법을 다룬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셋’을 관찰하고, 그들을 따라가기 위해 우리 각자가 바꿔야 할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긍정적인 믿음과 습관’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도전을 받았다. 단지 재산을 늘리는 기술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의 문턱에 들어선 나에게, 이 책은 단순히 “성공하라”는 외침이 아니라, “당신은 지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의 선언이었다.

1. ‘웰씽킹’이란 무엇인가?

‘Well-thinking’이라는 개념은 단어 그대로 ‘부유한 사고방식’을 의미한다. 켈리 최는 실제로 맨손에서 글로벌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CEO다. 그녀는 “행동을 바꾸려면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생각은 ‘나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에서 출발한다.

책에서는 웰씽킹의 핵심 요소로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한다.

  • 긍정적 자기 암시 – 하루 10번, “나는 성공할 수 있다”를 외치기
  • 감사 훈련 – 사소한 것에도 감사를 느끼는 훈련
  • 상상과 믿음의 실현 – 미래에 이루고 싶은 삶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이러한 웰씽킹 훈련은 단순히 정신적인 위안이 아니라, 생각이 행동을, 행동이 결과를 바꾸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도구가 된다.

2.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다르다

책에 등장하는 부자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성공을 ‘행운’이 아닌 ‘반복된 생각과 습관의 결과’로 해석한다. 그들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 ‘미션의 결과’로 부를 바라보며, 매일 아침 명확한 목표와 자기 암시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나는 돈에 약하다’, ‘나는 사업은 못한다’ 같은 부정적인 내면 대화가 많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매일 아침 “나는 성장하고 있다”, “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문장을 소리 내어 반복하고 있다. 이 작은 변화가 나의 하루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다.

3. 실천하는 마인드셋 만들기 – 나의 변화

책은 ‘생각을 바꾸자’는 추상적인 말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다양한 루틴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감사 노트 쓰기’, ‘아침마다 부의 선언문 낭독하기’, ‘잠들기 전 시각화 훈련’ 등이다.

나는 다음과 같은 웰씽킹 루틴을 실천 중이다.

  • 06:00 기상 – “나는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 자기 암시 10회
  • 06:30 감사노트 작성 – 가족, 건강, 직장 등 구체적 항목
  • 22:00 잠들기 전 목표 시각화 – “5년 뒤 나의 모습” 명상

이 실천들이 하루 만에 나를 바꿔주진 않았다. 하지만 몇 주, 몇 달을 반복하며 나의 감정, 행동, 선택의 방향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낀다. 무엇보다 “나는 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4. 믿음과 상상의 힘 – 신앙과 웰씽킹의 만남

책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신앙적인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켈리 최 자신도 책 곳곳에서 ‘기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신앙인에게도 ‘말의 힘’과 ‘선포의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우리 역시 말과 생각으로 삶을 창조하는 능력을 위임받은 존재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와 감사 훈련은 단순한 심리 훈련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습관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5. 마무리하며 – 삶은 훈련 가능한 것이다

『웰씽킹』은 나에게 새로운 재테크 지식을 알려준 책이 아니다. 그보다는 마인드라는 토대를 정비해 주는 훈련서였다. ‘부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메시지는 지금도 나를 일으켜 세운다.

50대인 지금도 나는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화는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하루 5분의 감사, 하루 10번의 자기 암시, 하루 1회의 상상 훈련에서 시작된다. 지금도 나는 작은 생각의 도구들을 사용하며 나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웰씽킹』은 그 도구를 손에 쥐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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